결혼 축의금 내면 영화표 주나? 이색 청첩장 눈길 주연 심진화-김원효, 9월 25일 영등포 CGV에서 단 1번 상영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커플의 이색 결혼 청첩장이 공개됐다.
개그맨 김지호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효의 청첩장. 영화처럼 만나서 영화처럼 결혼한다고 결혼식도 영화관에서 하고 청첩장도 영화관 팸플릿으로 주네. 부럽다"는 글과 함께 김원효-심진화 커플의 결혼식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2장으로 '내 사랑' 이라는 제목에 '원효♥진화'가 주연인 영화 포스터 같은 청첩장 표지다. 최근 공개된 웨딩사진들이 필름 프레임처럼 편집됐으며 '찾았나요? 당신의 반쪽' 등 영화 카피를 연상케 하는 멘트까지 적혔다.
또 한 장은 영화관에 비치된 영화 홍보 팸플릿처럼 웨딩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을 홍보하는 글과 주연배우 외에도 만든이 란에 양가 부모님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맨 청첩장 답게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며 "축의금 내면 영화표 주나?" 등 감탄하는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원효-심진화 커플은 연극 현장에서 처음 만나 올 봄 연인으로 발전해 9월 25일 영등포 CGV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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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