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도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싱글맘도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8.07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펀딩] 홀로 아이 낳아 키운 한 싱글맘의 이야기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이것은 한 어머니의 이야기다. 결혼도 못 하고 애 낳은 여자, 남자에게 버림받아 혼자 애 키우는 여자의 신파 따위가 아니다.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힘 있고 돈 많은 남자의 자식을 몰래 키워 남자의 인정을 바라는 여자의 이야기도 아니다. 함께 아이를 가졌지만,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다.

 

뉴스펀딩 '나는 대한민국 임산부입니다'의 이번 주제는 싱글맘이다. 생명을 품고 낳은 임산부임에도 죄인 취급을 받는 그들의 이야기를 두 차례에 걸쳐서 다룬다. 첫 번째 기사에서는 차마 세상에 다 보이지 못한 그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두 번째 기사에서는 그들이 처한 현실 속 문제를 짚어보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대안을 찾아볼 예정이다.

 

싱글맘들이 모여 만든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이를 찾았다. 예상보다 많은 싱글맘이 용기를 내어 인터뷰를 허락해주었다. 그중 네 살짜리 딸과 생활하는 이희영(가명, 34세) 씨를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싱글맘이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동시에 누구나 싱글맘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싱글맘을 여전히 좋지 않게 보는 사회의 민낯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희영 씨는 2시간 넘게 인터뷰할 동안 음료수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희영 씨는 2시간 넘게 인터뷰할 동안 음료수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임신입니다."

 

의사의 말에 이희영 씨는 순간 멍했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원래도 생리가 불규칙했던 데다가 건강까지 좋지 않았다. 최근 몇 달 생리를 거를 때 임신 가능성을 아예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임신하리라곤 예상 못 했다.

 

지금은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았다. 더 공부하고 일하면서 이뤄가고 싶은 목표가 아직도 많았는데 임신이라니……. 이 씨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젊은 시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장 떼! 생각이 있는 거니? 없는 거니? 네 인생 네가 찾아야지!"

 

같이 병원에 갔던 어머니는 당장 아이를 지워야 한다고 했다. 똑똑하고 당차서 기대가 컸던 딸아이가 결혼하기 전에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어머니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게다가 부모가 아직 얼굴도 보지 못한 남자의 아이라니……. 어머니는 딸의 출산을 절대로 허락할 수 없었다.

 

이 씨도 낳고 싶지 않았다. 앞날이 창창한데 아이에게 발목 잡힐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 씨의 마음을 돌린 건 되레 남자였다. 자신이 책임지고 키우겠으니 낳자고 이 씨를 설득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이 씨는 남자와의 결혼, 아이의 출산을 동시에 준비했다.

 

출산을 두 달여 앞둔 어느 날, 갑자기 남자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 출산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끝내 전화는 걸려오지 않았다. 막막했지만 '곧 연락해 오겠지' 기대하며 아이를 낳았다. 출산하고 한 달쯤 지나자 남자의 변호사가 법적으로 관계를 정리하자며 이별을 통보해 왔다. 하루아침에 이 씨가 미혼모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 씨는 결혼과 출산을 함께 준비했다. 하지만 생부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갑작스레 싱글맘이 됐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 씨는 결혼과 출산을 함께 준비했다. 하지만 생부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갑작스레 싱글맘이 됐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 씨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딸아이는 쉽게 배 밖으로 나왔다. 출산 당시 통증이 심하지 않아 아이를 낳고도 '내 아이가 맞나 싶었다'고. 그런데 아이를 안고 젖을 물리니 느낌이 달라졌다. "아이가 자신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했다. 아이를 절대 입양 보내지 않고 자신이 책임지고 키우겠노라 다짐했다.

 

"이 아이가 다른 사람 손에 맡겨졌을 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물론 제가 키우는 것보다 더 잘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도 있어요. 제가 선택해서 낳은 아기가 나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산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아이를 키우겠노라 마음먹고, 가까스로 용기를 내 예전에 일했던 직장을 찾아갔다. 직장 상사가 아이를 혼자 키운 경험이 있는 여성이었기에 이 씨의 상황과 아픔을 잘 알아주리라 기대하며 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돌아온 말은 "입양을 보내라"는 권유였다.

 

이 씨는 그 뒤로 집으로 더 숨어들었다. 모든 사람이 이 씨로부터 아이를 빼앗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겁도 났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 웅크린 채 집 안에서 은둔했다.

 

아이와 단둘이 남은 이 씨를 두고 가족들조차 고운 눈길을 주지 않았다.

 

"내 말 듣지 않고 낳더니, 그럴 줄 알았다."

 

가족들은 때로는 말로, 때로는 사소한 눈빛과 몸짓으로 이 씨를 비난했다. 부모에게는 "필요 없는 딸"이 됐고, 동생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기 쪽팔린 존재"가 되었다. 다행히 이 씨의 부모가 손녀는 예뻐해서 친정집에 머물 수 있었지만, 가족과 이 씨 사이의 갈등은 깊어졌다.

 

이 씨는 아이만 보면 눈물이 나왔다.

 

"아이는 잘못이 없잖아요. 스스로 선택한 것도 아니고……. 아이에게 미안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제가 못나 보였죠. 힘들고 아프고……."

 

이 씨는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사진은 한 싱글맘이 직접 만든 산모수첩.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 씨는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사진은 한 싱글맘이 직접 만든 산모수첩.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이때 이 씨는 더 고통스러운 관문을 통과해야 했다. 생부 측에서 아이를 부정하고 나서면서 양육권 청구 소송을 진행하게 된 것. 100일도 되지 않은 아이를 집에 두고 법원을 오가던 이때가 이 씨는 가장 힘들었다고.

 

소송은 과정 하나하나가 고통이었다. 이 씨와 생부의 관계를 법정에서 확인받아야 했고, 한때 서로 사랑해서 생겨난 아이의 출생을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잔인한 시간이었다. 이 씨와 아이를 모두 부정하는 남자 앞에서, 소송은 자신과 딸아이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투쟁이 되고 말았다.

 

"재판하면서 보니까 어느 순간 저는 꽃뱀이 되어 있고, 아이도 그 남자의 아이가 아니라고 되어 있었어요."

 

이 씨를 더욱 괴롭혔던 건 '결국 돈을 목표로 이 모든 일을 벌였다'는 식의 시선들이었다. 이 씨를 돈이 전부인 사람으로 취급한 것은 비단 생부만이 아니었다. 무료 법률 상담을 받으러 찾아간 법률구조공단, 서울가정법률상담소 등에서도 이 씨는 모멸감을 느꼈다.

 

"그분들이 다짜고짜 '결국 돈이 필요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식의 반응을 보였어요. 결국에는 꽃뱀 취급하는 것 같았죠.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건가 싶었어요. 제가 만난 사람은 그나마 친절한 편이라고 하는데도, 자존심이 많이 상했어요."

 

시민단체의 반응도 이 씨를 움츠러들게 했다. 시민단체는 이 씨의 사연을 화젯거리로 만들어서 활용하려는 것 같았다. 이 씨는 시민단체 역시 도움을 청할 곳이 아니라 여기고,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했다. 돈은 들어도 마음은 차라리 편했다.

 

소송은 결국 합의로 끝났다. 이 씨가 소송을 빨리 끝내고 싶어 생부 측의 조건을 수용했다. 조정위원들은 "이 정도면 양육비 많이 받는 것이니 합의하세요. 계속 소송으로 가면 법정 다툼 기간이 길어져 힘들어져요"라며 대놓고 합의를 종용했다.

 

이 씨는 조정위원들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원하는 만큼만 해줘도 여자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다.

 

이 씨는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조건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생부는 양육비를 줄일 요량으로 한 번 면접교섭권을 요구했을 뿐, 그 외에는 아이가 보고 싶다는 말조차 하지 않았다.

 

싱글맘이 양육비를 청구하려면 자신과 생부와의 관계, 아이와 생부와의 관계를 법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한 싱글맘이 자녀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싱글맘이 양육비를 청구하려면 자신과 생부와의 관계, 아이와 생부와의 관계를 법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한 싱글맘이 자녀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재판을 거치면서 더는 버티기 힘들 만큼 마음이 지쳐갔다. 법원에서 집으로 문서가 날아들 때마다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부모를 보는 것도 고역이었다. 무언가 집밖으로 나갈 일이 필요했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이 씨는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자존감이 밑바닥을 치고 나니, 더는 숨어만 지내지 말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찾은 것이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였다. 여기서 이 씨는 운 좋게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미혼모라고 해도 보호시설에 들어가지 않으면 개인 상담을 받지 못하는데, 때마침 센터에서 다섯 가정에 한해 개인 상담을 열었던 것이다.

 

이 씨는 센터를 통해 여러 지원 정책을 알게 됐고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갈등도 피할 생각으로 현재는 집에서 나와 미혼모보호시설에서 네 살 난 딸과 지내고 있다.

 

하지만 소수의 친구를 제외하면 이 씨가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모른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씨에게 "언제 결혼해? 아이도 낳아야지"하며 인사를 건넨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함께 교육하고 키우자던 사람들에게 이 씨는 아직 다가갈 수 없다.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지 겁이 나요. 막상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데도 말이죠.  소위 잘나가던 애가 어느 한순간에 한국사회에서 가장 천하게 여겨지는 신분으로 뚝 떨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연락하기 더 힘들죠."

 

아이를 혼자 키우기 시작하면서 이 씨는 끊임없이 사회에서 자신이 '천한 신분'임을 확인했다. "결혼을 안 했는데, 어떻게 애가 있어요?"라고 묻는 공무원, 아이에게 "아빠는 어디 갔어?"라고 농담하는 행인의 말 한마디에 이 씨는 비정상이 되어 버린다.

 

이런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 이 씨의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이 씨의 어머니는 손녀에게 "네 아빠는 죽었다"고 가르쳤다.

 

할머니의 말을 들은 아이는 "나는 아빠 없어! 아빠 죽었어!"라고 말했다. 이 씨의 마음은 찢어졌다. 아이에게 엄마의 선택을 당당히 설명하지 못해 가슴 아팠다.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물어올 때, 성장 속도에 맞춰서 이야기해주리라 준비해두었던 말들을 눈물과 함께 삼켰다.

 

"어머니는 아빠가 죽었다고 말하는 게 편했기 때문에 그러셨을 거예요. 사실대로 말하면 주변에서 우리 가정을 어떻게 말할지 짐작하셨을 테죠. 우리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아이에게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 아닐까요?"

 

이 씨는 앞으로 싱글맘들을 위한 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한 미혼모보호시설에서 싱글맘들이 모여 대화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 씨는 앞으로 싱글맘들을 위한 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한 미혼모보호시설에서 싱글맘들이 모여 대화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 씨는 이제 햇살을 자주 받을 생각이다. 집 밖에서 하늘을 보고,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모든 시간이 그에게 살아갈 용기를 준다. 특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을 만날 때 위로를 얻는다.

 

이렇게 얻은 힘으로 이 씨는 이제 더 많은 사람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싱글맘들을 위해 일할 생각이다. 초기 미혼 임산부 위기지원상담사 과정을 조만간 수료할 예정이고, 싱글맘 단체에 참여해 공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과 직함이 박힌 명함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다른 사람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그의 꿈이 이루어질 날이 머지않았다. 다시 세상을 향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그가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누군가 이런 말을 했어요. 우리는 모두 잠정적으로 한부모라고요. 한부모 안에는 결혼한 사람도 있고, 안 한 사람도 있어요. 결혼은 선택의 문제이지 의무라거나 책임은 아녜요. 그리고 그 선택은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사람들이 무슨 선택을 했든지 그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지 않으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기가 어렵다면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다만 사회에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해요."

 

* * *

 

대한민국에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임산부가 바로 미혼모, 싱글맘입니다. 생명을 품고 낳은 고귀한 일을 하고도 편견 속에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인터뷰를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인터뷰에 지원해주신 싱글맘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을 뵙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나가는 기사에 여러분이 하고 싶으셨던 이야기를 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임신 중인 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지만, 그분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섭외를 멈췄습니다. 숨죽여 지낼 많은 미혼 임신부에게도 이 기사가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싱글맘을 위한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피고, 그 문제점과 대안은 무엇인지 다룰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임산부입니다' 원고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원고를 보내주시면, 베이비뉴스 기사로 실어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해드리겠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임산부입니다'
원고 보내실 곳:pr@ibabynews.com

 

◈ 엄마 아빠들의 즐겨찾기 베이비뉴스 ◈

- 카카오스토리 http://kakao.ibabynews.com
- 페이스북 http://facebook.ibabynews.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ibabynews.com
 

【Copyrightsⓒ베이비뉴스 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