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 창간한 대한민국 최초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첫돌을 맞았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관계, 기업, 보육계 관계자 및 육아맘, 다문화가정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베이비뉴스가 걸어온 발자취를 짚어보고, 베이비뉴스가 걸어가야 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최규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시대적 소명으로 탄생한 베이비뉴스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오늘까지 왔다. 지난 1년 동안 소통하는 사회는 만들기 위해서 뛰고, 또 뛰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육아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더 많은 임산부와 부모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바꿔 육아 환경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또 애독자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하는 진실을 밝혀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이 때,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점을 과감히 지적하고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책을 쉽게 전해주는 참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MBC ‘위대한 탄생’ 출연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인 양은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정인 양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기에 모든 것이 고맙다’는 주제를 담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송 '고마워요'와 영화<뮬란> OST 중 리플렉션(Reflection)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베이비뉴스는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보육시설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교원에듀, KT테크, 한국베이비플래너협회, 지니릴레이션(키즈푸드페스티벌 주관사)과의 협약식을 갖고,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보육ㆍ교육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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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