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간 개최 예정이었던 ‘한강여름캠핑장’을 오는 30일 주말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메르스 영향으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장 초에는 일부 야외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으나 여름철 도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피서 프로그램인 한강여름캠핑장이 시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몽땅’과 함께 올 여름 마지막 피서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여의도와 뚝섬 캠핑장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ancamp.co.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되고, 텐트는 1개동에 2만 원, 기타 캠핑용품은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야외에서 1박이 부담된다면, 캠핑장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한강 공원 당일 방문을 통해 캠핑장 내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피크닉을 이용할 수 있다. 피크닉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오후 5시~오후 10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35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여름 막바지에 한강에 나와 열대야도 이겨내고 연장된 한강여름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여름피서를 향유하며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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