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임신부와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기저귀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온라인(http://brand.ibabynews.com)을 통해 임산부·육아맘 총 255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저귀 부문에서 '하기스‘가 65.5%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두유 ▲종합식품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침구류 ▲가구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기스는 국내 최초 테잎형 기저귀로 탄생한 이후 국내 기저귀 시장 부동의 1위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최근 ‘하기스 매직기저귀’와 ‘하기스 매직팬티’ 신제품을 출시하며, 메인 브랜드를 ‘매직’으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하기스 기저귀는 프리미엄 기저귀 ‘매직’라인을 필두로 수퍼프리미엄 ‘네이처메이드’, 레귤러 제품 ‘보송보송’ 등으로 재정비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는 세계적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약을 거듭하며 현재 세계 20여개국에서 누적 기저귀 수출 1조원을 넘어섰다.
하기스의 뒤를 이어 얇고 강력한 흡수력을 주무기로 내세운 P&G의 ‘팸퍼스’와 '네추럴블라썸'이 8.5%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국내 대표 브랜드 깨끗한나라의 ‘보솜이’(5.6%)였다. 최근 보솜이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2016년 보솜이 탄생 22주년을 맞이해 다가오는 10월부터 보솜이 천연코튼 품질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기저귀로 유명한 에리에르의 ‘군’(4.7%)은 5위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그 동안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각광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제품 혁신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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