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석승호 단국대 농구코치와 결혼식 올려 "웨딩촬영, 고난이도 포즈로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이효정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OBS <통쾌하다 스포츠>에 출연한 이효정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스튜디오에서 예비신랑 석승호(단국대 농구코치)와의 웨딩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이효정은 "평범한 여자들보다 큰 키와 몸매 덕에 웨딩드레스를 고르는데 고생했다. 특히 평소 쓰지 않는 근육들을 움직여 고난이도 포즈를 취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예비신랑의 응원 덕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효정의 고등학교 은사이자 석승호 코치의 대학 선배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 이효정은 "내 키가 커서 나보다 큰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195cm 의 남자친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오는 10월 29일 결혼을 앞둔 이효정, 석승호 예비부부는 지난 달 OBS <통쾌하다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 중 공개 프러포즈와 키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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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다 키가 크셔서 좋으시겠어요..
이상형에 맞는 남자를 만난 것도 축복이네요...
확실히 사진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