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소망식에 축사 전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소중한 힘들이 모이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3기 소망식 축사를 통해, 유모차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베이비뉴스가 지난 2013년부터 영유아 보행권 인식 개선과 어린이 안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영유아 부모가 직접 서포터즈로 참여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왔다.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 1기로 시작해 올해 3기를 맞게 됐다.
류지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어머니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아이와 어머니들이 다니기에 너무나도 열악한 사회현실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류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이 행사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바뀌는 것도 없다. 소중한 힘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 '저출산'도 이런 부분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류 의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가정과 건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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