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위치 알림서비스로 학부모 불안 해소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도심의 주택가 골목. 아침마다 어린이통학버스를 기다리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진다. 또한 부모들은 매일 자녀들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자녀들이 잘 도착했는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서비스 앱 '엑스맨-D'가 학원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며 최근 2차 버전까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부모는 스마트폰 앱(키즈사랑)을 통해 통학버스 도착 전 알림과 실시간 차량위치정보(MAP), 자녀도착 알림문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학원에서는 차량 운행일지 확인과 출석, 귀가, 문자발송 등 차별화된 원생들의 안전관리를 할 수 있어 신세대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기준이 되고 있다.
엑스맨-D에 가입한 학원들은 인증현판을 비치해 학부모 상담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엑스맨-D를 개발한 (주)웰티즌 측은 실제로 의정부 태권도장의 경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자 인근에서 자녀들 입관 상담문의가 크게 늘어 원생 안전과 더불어 학원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차량운행서비스의 경우 단말기구입, 이통사가입, 설치비 등 초기구축비용이 많이 소요된 반면, 엑스맨-D는 별도의 단말기 구매 등 초기구축비용이 필요 없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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