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베이비뉴스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남인순 의원, 베이비뉴스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학대 문제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어린이집 문제를 짚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초 발생한 아동학대로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등의 해결책보다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어린이집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그리고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백선희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덕성여대 이옥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학부모 대표로 인천보육포럼 김영정 회원, 공공운수노조연맹 보육협의회 김호연 의장,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서울시지회 황연옥 회장, 아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동혁 교수(허그맘 아동청소년심리센터 대표원장),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 김준용 대표, 보건복지부 관계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편집국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베이비뉴스 홈페이지(http://miso.ibabynews.com)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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