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동아시아 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2일 아시아 각국 전문가 참여 컨퍼런스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동아시아 각국의 정책대응’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문제에 대한 인식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본 컨퍼런스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총 4개 세션에 걸쳐 12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의 주제는 ‘인구변화와 가족정책’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Zhang Liping(중국사회과학원), Suga Keita(일본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 최새은 교수(교원대)가 발표할 예정으로 동아시아의 인구 및 가족구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현실을 진단하게 된다.

제2세션의 주제는 ‘빈곤과 연금제도’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종욱 연금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Shikata Masato(일본 관동학원대학), Peng Guo(중국사회과학원), 김원섭 교수(고려대)가 발표할 예정으로 노인에 대한 소득보장, 특히 공적연금제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3세션의 주제는 ‘저출산과 아동정책’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Ma Chunhua(중국사회과학원), Fukuda Kiminori(일본 간사이대학), 양미선 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이 발표할 예정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아동수당 등 각종 지원정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4세션의 주제는 ‘노인의 정신건강’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보건의료연구실장이 좌장을 맡고 Oyama Hirofumi(일본 아오모리대학), Joel Eleazar(세인트 루크 메디컬센터), 전진아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할 예정으로 의료보장 특히 정신건강 문제에 주목해서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1세션 패널 토론은 남석인 연세대학교 교수,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재림 서울대학교 교수가, 제2세션 패널 토론은 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권혁진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유호선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이, 제3세션 패널 토론은 최은영 충북대학교 교수,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성은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제4세션 패널토론은 박은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센터장, 전민경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윤민석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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