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종사자 대상 학대예방교육 통해 시설 내 학대근절에 앞장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특별시아동학대예방센터(아동복지센터)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총 40회 예정이며, 상반기 아동학대예방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이메일(cps@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50명씩 선착순 접수받는다.
서울시에는 36개 아동양육시설, 62개 그룹홈, 41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서울특별시아동학대예방센터는 서울지역 6개 아동학대예방센터와 작년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양육시설 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특별시아동학대예방센터는 이외에도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서울시내 전광판 무료 송출, 라디오방송 캠페인, 지하철 객차 내 행선안내 게시기 캠페인, 아동양육시설 훈육안내서 배포, 연합 캠페인 등을 진행해 왔다.
이순덕 서울특별시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은 “아동학대예방 상설 교육장 운영으로 시설 내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희망하며,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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