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의 첫 명절, 잘 치를 수 있을까요?
시댁에서의 첫 명절, 잘 치를 수 있을까요?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2.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이비뉴스 맘스클래스
    - No.1 육아교실, 전국주요도시 알찬강의 푸짐한 경품과 전원증정 사은품
  • http://class.ibabynews.com
AD
결혼 후 첫 명절 '설' 맞는 새댁 누리꾼들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설이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일가친척 모두 모이는 민족 대명절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가족과 설 명절을 보내야하는 여성들이 있다.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유부녀'라는 별칭을 얻은 것도 낯선데 제사와 음식 등을 준비해야 하는 새댁들이다.


슬슬 시어머니와 명절 장도 봐야하고, 명절 때 나갈 여러 지출은 물론 시댁 먼저, 친정 먼저 등 남편과 보이지 않는 전쟁까지 해야 하는 명절 일주일 전. 명절 후엔 '명절증후군', '명절 후 이혼율 증가'라는 뉴스가 모니터 안을 가득 채울 만큼 베테랑 며느리들도 버거운 명절. 새내기 며느리들은 설을 일주일 남짓 남겨놓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시댁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야 할지, 제사상 차리는 법을 외워가야 하는 건지, 명절 선물로는 무엇이 좋은지,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지 커뮤니티 사이트는 벌써부터 초보 며느리들의 이야기로 후끈후끈 하다. 결혼 후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시어른의 사랑을 받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새해 첫 명절, 며느리 누리꾼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모아봤다.


새내기 며느리들은 설을 일주일 남짓 남겨놓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베이비뉴스
새내기 며느리들은 설을 일주일 남짓 남겨놓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베이비뉴스

 

"우리집이 아닌 시댁에서 맞는 첫 명절,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걱정이 더 크긴 하지만요. 작년까지만해도 명절은 황금연휴였는데, 올해부터는 며느리로서 시댁으로 가야하니 걱정이 됩니다. 차례준비로 음식도 해야 하는데 해보지 않아서 더 긴장이...

 
첫 명절에 별 실수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가면 좋겠어요. 시댁에 며느리가 저 혼자라서 더 책임감도 무겁고 걱정이 되네요. 모든 며느리분들 파이팅입니다~" - 이**


"엄마·아빠 곁을 떠나서 시댁식구들과 명절을 보낸다 생각하니 왠지 너무 슬퍼요. 시댁 가서 울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설**

 

"이번에 결혼하고 설날에 처음으로 지방에 있는 시댁 내려가는데 무얼 공부해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제사상 음식 올리는 순서를 외워 가야 하는건지 아니면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 만드는 방법을 좀 알아가야 할지, 왠지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친정에서 배운 게 없다고 생각하실까봐 좀 미리 공부 좀 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전에는 제사상 자세히 보지도 않았는데 인터넷으로나마 유심히 보고 있네요." -익**


"결혼 하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데 긴장되는 한편으로 걱정도 돼요. 시부모님 드릴 용돈도 얼마가 적당한지 모르겠고.. 잘 보이고 싶은데 너무 신경 쓰이네요." -7**


"저도 결혼 한지 1달도 안됐는데 맞는 첫 명절이라 많이 무서워요. 게다가 저는 남편이 5남매 중 막내인데도 혼자만 시부모님 곁에 살고 있어 제사 끝나면 식구들 우리 집으러 데려가 재우라고 하시더라고요. 졸지에 총14명분의 잠자리와 아침상을 책임져야 된다고 하니 참 심난합니다.


참 명절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적이다 싶어요. 며느리란 입장이 많이 서럽고 힘들지만 우리 서로 힘내요!" - 포**

 

"결혼 후 첫 명절인데 만삭입니다. 어찌해야할지 벌써 답답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신랑이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시댁식구들과 아직 많이 어색해 그저 무섭기만 해요.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 만나고 놀던 지난 설이 급 그리워졌어요. 긴 연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도**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지, 세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아는 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될 것 같은 첫 명절이네요.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세배하는 법을 미리익혀두는 게 좋겠어요. 첫 명절 잘 보내고 싶네요." -바**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