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운명이란 참 예측하기 어렵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리포터 출신 배우 민송아가 10월 14일 결혼한다.
민송아는 12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 결혼합니다^^ 갑작스럽죠?! ^^;; 운명이란 참 예측하기 어렵네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민송아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몇 개월... 고민도 많이 해보고,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돼 왔던 것 같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민송아가 공개한 웨딩사진에서는 튜브톱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립스틱을 바르는 고혹적인 자태와 웨딩베일을 쓴 우아한 민송아의 모습외에도 한복과 턱시도를 입은 예비신랑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민송아의 예비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민송아는 14일 금요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토요일 연예가중계 생방송을 마치고 일요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 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예정으로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포터 출신 배우 민송아는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이름을 알렸고, KBS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와 드라마 OST의 뮤직비디오에서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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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지만 축하드려요..
결혼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