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임신초기인데 불면증으로 힘들어요
[맘스팁] 임신초기인데 불면증으로 힘들어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3.1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들기 전 수분섭취 줄이고,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 들일 것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수면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고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면증 증상이 심해진다면 임산부 뿐 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Q. 임신 초기인데 밤에 잠이 잘 안와서 힘들어요.

A. 임산부의 불면증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다. 체내 호르몬의 변화로 수면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면서 불면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임신 합병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잠을 잘 때에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 거 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똑바로 누워 잘 경우 자궁의 무게가 척추로 가해져 요통이나 치질, 호흡장애, 순환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낯설다면 다리 사이에 베개를 넣고 몸을 편안히 해 잠을 청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도 불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는 과다한 수분 섭취를 줄여보자.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한 임산부들은 임신 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으로 더욱 고생할 수 있다. 때문에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의 섭취를 하고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을 권한다.

낮잠은 1시간 미만으로 자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랫동안 낮잠을 잘 경우 밤에 잠들기 힘들고 수면의 불규칙으로 이어져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청주점 이신기 대표원장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