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정보부터 육아상식까지 제공하는 산모교실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임산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산모교실’은 다양한 육아정보와 함께 상품까지 얻을 수 있다. 수많은 산모교실 중에서도 ‘맘스클래스’는 엄선된 강의와 푸짐한 선물로 엄마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최고의 강의를 제공하는 명품 산모교실 제207회 맘스클래스가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구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미술태교, 금융강좌, 전기안전교실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 태아보험 가입은 지금이 적기
태아보험 ‘우리아이 첫 보험’으로 널리 알려진 동부화재는 ‘동부화재가 들려주는 유익한 금융정보’란 주제로 엄마들에게 보험 가입 팁을 전했다.
동부화재 김범기 인천TC 지점장은 “우리나라 국민 중 96%는 하나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정 평균 보험료는 월 40만 원, 20년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 40만 원 보험료를 20년 동안 내면 약 1억 원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가 자동차를 살 때 고민을 많이 하듯이 그에 상응하는 비용이 드는 보험도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보험사기가 증가하고 있어 이제 곧 입원일당 한도가 크게 축소 될 예정으로, 일당한도를 높이려면 보험가입은 지금이 적기다”고 밝혔다.
◇ 미술태교로 정서함양을
우울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을 때는 흔히 그 감정들에 나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일수록 기분전환이 필요한데, 미술태교가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미술태교 강의를 진행한 김호경 작가는 “미술태교가 좋은 이유는 보고, 느끼고, 창작하는 복합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예술을 통한 교감은 태아의 정서적 안정감과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 전기교육으로 우리 아이 안전하게
한국전기안전공사 조후영 전기안전지도사는 ‘안전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아이들 감전 사고 예방 및 가정 내 전기사고를 예방법을 담은 전기안전교육 강의를 이끌었다.
조 지도사는 “5세 이하 아이들은 전기기술자 다음으로 전기사고가 가장 많다. 가정 내 전기 안전을 위해서 엄마는 젓가락 등을 콘센트에서 멀리 치우는 것이 좋다. 물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는 것도 좋지 않다. 특히 멀티탭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멀티탭 중 한 구가 부서졌거나 탔다면 과감히 버리자. 멀티탭이 탔다는 것을 누전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