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후보다] 영유아 보육 위해 준비된 고인정 후보
[나는 엄마후보다] 영유아 보육 위해 준비된 고인정 후보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0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안전, 사교육비 절감 등 엄마들을 위한 후보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영유아를 둔 부모는 바쁘다.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뉴스 보기도 어려운데, 국회의원 후보는 누군지, 어떤 정책이 있는지 알기는 더 어렵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베이비뉴스가 바쁜 부모를 도우려 나섰다.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은 후보를 ‘엄마후보’로 선정해 소개하는 것. 엄마후보의 이력과 정책, 베이비뉴스가 선정한 주요 질문에 관한 엄마후보의 답변을 소개한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국회의원 고인정 후보. ⓒ고인정 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국회의원 고인정 후보. ⓒ고인정 후보 사무실


1. 주요 이력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자문위원장
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현 (사)민세 안재홍기념사업회 이사
현 평택농업희망포럼 이사
현 지역아동센터 평택시연합회 자문위원
현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현 평택연탄나눔은행 운영위원


민주당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제5대·6대 회장
평택시여성정책개발위원회 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제주특별자치도 출생


2. 엄마후보로서의 공약


1)안전한 평택 만들기
-생활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관 설립


2)누리과정
-누리과정 정부예산 편성


3. 엄마후보 Q&A


Q) 후보님이 엄마후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결혼 후 평택에서 20여년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보육·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신념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화여대 재학시절, 학업을 잠시 쉬고 부산에 있는 방적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을 시작한 것도 아이들을 방치한 채 공장으로 출근하는 노동자 부부를 보면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중요한 일은 대한민국의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상급식 엄마가 나섰다’는 슬로건으로 제5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보건복지공보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Q) 엄마 후보로서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특별히 준비한 공약이 있다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A) 첫째, 누리과정 정부예산편성이 되어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유아보육이 가능합니다. 둘째,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정상화, 열린 교육 실현을 위해 평택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추진합니다. 셋째,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관’을 설립합니다.


Q) 누리과정 예산 책임을 두고 논란이 큰 상황입니다. 후보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A)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은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


그러나, 관련 예산을 일선 교육청에 떠넘겨버림으로서 보육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유아보육을 위해서는 누리과정 정부예산 편성이 되어야 합니다.


Q) 후보님을 아직 잘 모르는 분을 위해서 후보님이 가진 최고의 장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A) 저는 1981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외교관이 꿈이었지만, 곧 포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80년대 초 정국은 엄혹했고, 저도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민주화 학생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86년 노동자 권익을 위해 노동운동도 하였습니다. 저는 민주화, 정의를 바라는 국민적·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평택에서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지역운동을 시민들과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 왔습니다. 이것이 생활정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장 역임을 통해 정치적 리더쉽과 전문성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Q) 아이를 키우는 부모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A) ‘아이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고, 엄마는 아이가 세상의 모든 것입니다’, ‘모든 아이는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이들 보육과 교육에 공동체 전체가 나서야 합니다.


평택에 삼성·LG 산단이 들어서고 일자리가 생겨 좋지만, 주거·교통·복지·환경·교육 등 생활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문제가 동시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를 세밀히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평택, 미래세대를 위해 어느 후보가 적합한지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