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박동혁 선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12월 11일 결혼식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12월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한 일본 J리그 축구선수 박동혁 선수와 그의 예비신부 조인경 씨. ⓒ듀오웨드

일본의 프로축구클럽 '가시와 레이솔'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출신 박동혁 선수가 결혼을 앞두고 18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동혁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항공사 승무원 조인경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처음 만나 만난 지 1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교제 1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단아한 외모가 돋보이는 박동혁의 예비신부 조인경씨는 F/W 트랜드에 맞춰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골드톤의 기본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며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신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웨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은 운동선수 다운 박동혁 선수의 훤칠한 키와 신부의 아름다운 몸매의 선을 살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인물 중심의 모던한 촬영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 관계자는 "결혼식 콘셉트는 둘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맞춰 따뜻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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