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땐 마스크 필수, 외출 후엔 천연 아기 세제로 외출복 세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연일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하늘을 뒤덮는 요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아예 외출을 안 할 수도 없고, 외출을 하면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눈을 비비는 것이 걱정스럽다. 아기화장품 전문 브랜드 퓨엣베이비와 함께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 미세먼지 농도 수시로 체크하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에 도달했다면 외출을 자제하는 게 최선이다. 미세먼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유해중금속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찾아오면 호흡기 질환 및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이 증가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인터넷이나 앱 등을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신청만 하면 문자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집안 공기도 신경 써야
외출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환기를 할 수 없어 실내 공기가 탁해지기 쉽기 때문.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갖춰두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먼지가 앉기 쉬운 침구류는 침구청소기를 이용해 수시로 청소하고, 바닥은 꼼꼼히 물걸레질을 해 청결을 유지한다. 외부 공기가 드나들어 미세먼지가 침투하기 쉬운 베란다나 현관, 창문틀도 매일 닦아주어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외출할 때 마스크는 필수, 클렌저도 챙겨야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거나,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한다. 아이 전용 사이즈로 출시된 전용 제품을 선택해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을 하고 실내로 들어온 후에는 순한 클렌저로 아이의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줘야 음식을 먹거나 눈을 비벼도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순한 아기 세제로 외출복도 깨끗이
외출 후에는 아이의 외출복을 벗기고 깨끗한 실내복으로 갈아입힌다. 아이의 옷을 세탁할 때 세제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하겠다고 세정력이 강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세제 잔여물이 남아 연약한 아이들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 전용 세제를 이용해 세탁하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세제를 고를 때는 찬물에도 잘 녹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는지, 파라벤류, 실리콘류 등 위해요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한다. 100% 천연유래 성분과 식품첨가물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실키앤프레시 아기세제가 있다. ANM공법으로 원료를 안정화시켜 피부자극을 줄였으며, 피부에 유해한 16가지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위해요소 안전성 인증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아기세제는 세정력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키 앤 프레시 아기세제처럼 2배 고농축 제품은 적은 양으로도 세정력이 우수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퓨엣베이비는 2002년 설립돼 자연유래 원료를 바탕으로 자연주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해 온 ㈜결고은사람들의 아기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100% 천연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