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싱글맘 최은경, 기적의 주인공으로 등극
고도비만 싱글맘 최은경, 기적의 주인공으로 등극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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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시즌2' 배불뚝이 올챙이 엄마의 눈부신 변신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지난 23일 TV조선의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에서는 23살의 싱글맘 최은경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TV조선
지난 23일 TV조선의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에서는 23살의 싱글맘 최은경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TV조선

지난 23일 TV조선의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에서는 23살의 싱글맘 최은경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21살 원치 않던 임신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된 최은경 씨는 산후 비만으로 30kg 가량 몸무게가 불게 됐고,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남편에게 시달리다 이혼을 하게 됐다.

이혼 후 어린 딸과의 생계를 위해 공장에 나가서 일을 시작했지만, 무거운 몸 때문에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을 수도 없어 해고를 당했다. 현재 그녀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일을 도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싱글맘 최은경 씨는 비만과 거대유방증으로 인해 허리, 목, 어깨 그리고 발과 다리의 통증을 호소했다. 또한 그녀는 외모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조차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다.

사연을 접한 아름다운 당신 ‘힐링 닥터스’는 전신지방흡입을 통해 전체적으로 비대한 몸의 라인을 바로 잡고, 가슴축소술과 유방하수 교정술을 동시에 진행해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가슴의 크기와 쳐짐 정도를 정상 수준으로 개선했다. 또한, 비절개 눈매교정과 연골을 사용한 코 수술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을 도왔다.

그녀의 변신을 도운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최은경 씨는 고도비만과 지나치게 크고 무거운 가슴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자신감 없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당당한 여성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 아줌마, 엄마가 아닌 여자로 거듭나고 싶은 중년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TV조선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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