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방과후 시설 이용 어린이 댄스 발표회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뉴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전 11시 전농동교회 예배당에서 어린이 댄스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발표회에서는 ▲희망방과후교실 ▲전농방과후교실 ▲사랑아이방과후교실 등 관내 방과후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최근 유행하는 가요에 맞춰 연습했던 춤을 선보였다.
방과후교실 6개소 어린이들은 총 8개의 팀을 이뤄 3월부터 매주 진행된 놀이형 프로그램 ‘하이하이 운동교실’을 통해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갈고닦은 춤 실력을 뽐냈다.
한편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방과후교실 6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6개소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즐겁게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형 운동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신체 활동 발표회도 9월에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건강한 기초 체력 단련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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