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촬영, 과시욕보다 신랑·신부 진솔한 감정 담아내야
웨딩사진 촬영, 과시욕보다 신랑·신부 진솔한 감정 담아내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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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만 존재하는 개성 없는 웨딩 사진이 아닌 서로의 사랑에 집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피오나스튜디오 이관우 대표는 웨딩사진 촬영에 대해 신랑, 신부의 눈빛,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오나스튜디오
피오나스튜디오 이관우 대표는 웨딩사진 촬영에 대해 신랑, 신부의 눈빛,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오나스튜디오

실속 위주의 결혼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셀프웨딩이 새로운 신조어로 떠오르고 있다. 셀프웨딩이란 웨딩사진 촬영부터 결혼식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는 결혼식 방법을 의미한다.

셀프웨딩은 단지 비용을 아끼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기존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개성 없는 웨딩 사진이 아닌, 보다 더 서로의 사랑에 집중할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인 것이다.

실제로 웨딩사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화려한 배경과 웅장한 세트, 풍성한 드레스다. 이는 해를 거듭하면서 생겨난 웨딩촬영 사진의 본질 왜곡 사례라 할 수 있다. 사람 위주라 하기보다는 자기 과시적인 성향이 더욱 짙기 때문에 이러한 잘못된 웨딩 트렌드가 만연해진 것이다.

피오나스튜디오 이관우 대표는 이러한 웨딩 촬영 트렌드에 대해 "요즘 웨딩사진 촬영은 마치 거리의 음식점들이 저마다 가장 밝고 화려한 간판을 경쟁적으로 설치하는 것과도 같다"며 "결국 사람을 촬영하는 사진에 사람은 없고 배경만이 존재하는 구슬픈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웨딩사진 촬영에 대해 신랑, 신부의 눈빛,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경 위주의 사진 촬영보다는 신랑, 신부의 진솔한 감정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웨딩사진 촬영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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