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도움 되는 습관과 식생활로 비염 예방하고 치료 환경 만들어야
[기고] 코비한의원 창원점 김종철 원장
인체의 모든 질환들은 잘못된 개인의 식습관, 생활 방식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그 질환의 증상 완화도 마찬가지로 개인의 생활 습관에 의해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비염 역시 자신의 코에 맞지 않는 여러 환경과 식습관, 생활 방식에 의해서 비염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 비염 증상들의 완화 내지 치료방법도 개인의 습관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비염 증상을 유발하는 항원 검사를 통해서 기본적으로 피할 수 있는, 예를 들어 개털, 고양이털 등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개와 고양이를 멀리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면 일정 부분 비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적극적으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실내 물청소, 공기 청정기의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의 습관을 통해서 조금은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와 같이 가공된 음식, 개인에 따라 특별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술, 담배 등을 금하는 습관도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는 과도한 냉방이나 찬 음식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비염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과로는 체내의 면역 기능을 약하게 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나만의 스트레스를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로 비염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식생활 관리, 체온 관리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운동 등을 통해 체력, 면역력을 올려서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비염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과 식생활로 비염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환절기 등에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 정확한 상태 확인과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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