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야간개장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금, 토, 일, 공휴일에 야간개장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야간개장 시간은 21시까지며 야간개장 기간에는 야간 생태설명회,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준비한 12가지 관람포인트를 따라 관람한다면 더욱 알차게 야간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동물원에서는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생태에 맞추어 낮게 조정했다. 또 동물원 관람로에 동물 발바닥 조명을 설치해 숲 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청계산 아래 맑은 공기와 시원함을 느끼며 동물원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알뜰 피서지로 입소문 났다. 저렴한 이용료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데 부담이 없으며, 서울대공원 내 식당 및 편의점은 2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서울대공원 내 야외 탁자가 많아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도 먹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한여름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동물원을 관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동물원 개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 듯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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