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나병준 관장)이 9월 독서의 달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및 전화 접수로 할 수 있다.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은 “율목도서관의 독서·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나아가 독서로 마음을 채우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9월 독서의 달 행사
오는 9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나병준 도서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론 대화 형식의 인문학 강연 ‘도서관장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강연’이 진행된다. 또, 3일 오후 1시에는 고정욱 문학박사와 함께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 강연을 연다. 10일 오후 2시에는 김미혜 동시작가가 말하는 ‘시 읽는 기쁨, 시 쓰는 즐거움’ 주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시 30분 2회에 걸쳐 동화요리 ‘율목 Small Cook’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율목도서관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는 사진 공모전 ‘찰칵! 율목도서관 숲길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 10월 문화의 달 행사
10월 16일 오후 2시에는 이기주 작가의 오감글쓰기 특강이 운영되며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율목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이 운영된다. 이번 ‘비움+채움’은 국악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북콘서트 ‘한중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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