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산수술 후 부작용 예방 유산후한약 처방 가능
인공유산수술 후 부작용 예방 유산후한약 처방 가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08.2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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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한약은 늦어도 3일~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유산 후 한약은 늦어도 3일~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내벽이 회복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우성한의원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유산 후 한약은 늦어도 3일~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내벽이 회복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우성한의원


길지 않았던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자유로워진 성문화나 가정 내 피임 실패 등이 이유다.

인공유산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의 임신 시기에 약물적으로 또는 수술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수술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OECD 국가 중에서도 낙태율이 15%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인공유산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이 ‘원치 않은 임신’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임신중절을 선택하는 여성이 무려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임신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부쩍 늘어난다는 것이 병의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인공유산의 원인으로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 전염성 질환 등에 의한 치료적 유산이나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강간 등에 의해 임신한 경우 등이 있다.

그런데 인공유산수술을 받은 이후 많은 여성들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혹은 몸조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당부된다. 주로 인공유산을 하는 경우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여성이 임신중절 후 겪을 수 있는 후유증에는 수술 후 나타나는 어지럼증, 소화기능 저하, 기력저하 증상 등이 있으며, 난소염, 질염, 자궁내막염과 같은 여성염증질환의 발생 우려도 높아진다. 또 수술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심기불안을 겪을 수 있고 특히 다음 번 건강한 임신을 방해할 우려가 높아 불임이나 난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낙태 이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하고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유산 후 몸조리와 유산 후 한약 등을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 후 한약은 빠른 회복을 도와줌과 동시에 개개인에게 맞는 한약처방으로 손쉽게 몸조리가 가능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한약은 늦어도 3일~2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내벽이 회복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산 후 한약은 인공 유산 후 자궁에 남아 있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또 개인 별 처방에 따라 자궁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회복시켜 주며, 수술로 인해 저하된 체력을 키워주어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데도 좋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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