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 틀어진 골반 교정 필요해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 틀어진 골반 교정 필요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08.29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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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치 통증, 다리 저림 등 모두 골반 틀어지고 기울어져 발생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골반교정은 카이로프랙틱 추나교정과 척추의 견인을 통해 골반의 위치를 맞춰주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때 골반교정 드랍테이블을 이용하여 골반을 좀 더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정교한 교정을 할 수 있다. ⓒ우당한의원
골반교정은 카이로프랙틱 추나교정과 척추의 견인을 통해 골반의 위치를 맞춰주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때 골반교정 드랍테이블을 이용하여 골반을 좀 더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정교한 교정을 할 수 있다. ⓒ우당한의원


사무직 직장인 W씨(30)는 평소 의자에 앉을 때마다 왼쪽 엉덩이에 힘이 더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평소 허리통증이 약하게 있었지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엉덩이 주변통증과 허리통증이 심해지고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났다. 다리에서는 하지정맥류 증상도 나타나 조금만 앉아 있어도 다리가 저려 회사에 다니는 것도 힘들어지게 됐다.

W씨가 겪고 있는 통증의 원인은 골반 틀어짐으로 인한 증상이다. 골반은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어느 한 쪽으로 균형이 쏠리게 되면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하며 척추나 경추의 틀어짐까지 유도할 수 있다.

골반 틀어짐은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더욱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경우,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 비해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 신체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장요근이 수축하면서 갑자기 일어나려고 할 때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또한 오래 앉았던 사람이 갑자기 걸으면 생기는 엉치 통증, 오래 앉아서 일하다 보면 한쪽다리가 저려오는 증상 등은 모두 골반이 틀어지고 기울어져서 발생하는 골반 밸런스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렇게 골반이 틀어진 밸런스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서는 골반통증 외에도 엉치통증, 허리통증, 한쪽다리저림, 하지정맥류 증상 등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골반교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골반교정은 카이로프랙틱 추나교정과 척추의 견인을 통해 골반의 위치를 맞춰주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때 골반교정 드랍테이블을 이용하여 골반을 좀 더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정교한 교정을 할 수 있다.

또한 MCT라는 근막이완 도구는 골반이 통증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 해결하며, 즉각적인 통증개선 효과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운동치료를 통해 골반의 밸런스와 근육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코어운동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장기적인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골반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개인의 통증 정도에 따라서는 어혈을 제거하는 침 치료나 한약처방으로 연부조직의 유착을 해결하고 통증을 빠르게 경감시키기도 한다.

특히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 여성분의 경우, 추후 출산을 위한 골반관리로 산전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권장된다. 산전관리가 원활하려면 평소에 요가와 필라테스 등 골반과 고관절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러한 운동을 평소에 주3회 운동을 하지 않은 직장인 여성이라면 골반교정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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