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별교통대책, 지하철·버스 새벽2시 연장
추석특별교통대책, 지하철·버스 새벽2시 연장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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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관광객 밀집지역 집중 계도·단속 예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를 6일 발표했다.

시는 귀경객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16, 17일 지하철·버스 주요노선의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해 운행한다.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27개 노선의 버스도 종점방향 막차 통과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심야 올빼미버스와 심야 전용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출발지와 행선지별 막차시간이 달라 이용역사 안내문,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해 막차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또한 추석당일인 15일과 16일에는 망우리, 용미리 1·2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이 총 68회 증회 운행된다. 망우리 시립묘지를 지나는 3개 노선(201, 262, 270)은 41회, 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1개 노선(703)은 27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내 5개 터미널(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경유 고속·시외버스도 증편 운행된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운영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나들목 까지다.

한편 서울시는 7일부터 추석 연휴 혼잡구간과 시간대를 사전에 알려주는 ‘도시고속도로 교통 예보’도 제공한다.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7개 자동차전용도로 정보를 서울교통정보 예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경복궁, 창의문로 중심으로 도심 관광버스 주차 특별관리도 실시한다. 서울역 등 귀경객 밀집지역 8곳과 관광객 밀집지역에 심야 승차거부 등 택시 위법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귀성·귀경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특별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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