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실시중인 시·도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8일 대전광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현장소통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대전광역시 정무부지사, 대전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단체 등이 참여하며, 대전광역시의 저출산 시책 소개하고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추진현황 발표 및 간담회, 난임치료 전문병원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전광역시에서 추진중인 저출산 대응 시책을 발표한다. 대전광역시는 결혼·임신·출산 지원, 영유아 보육·양육 지원, 출산장려 홍보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우수사례로 자체 예산으로 추진중인 미혼 남·여 맞선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09년부터 대전시 거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선 프로그램으로 총 40회 개최해 1050쌍이 참여, 그 중 337쌍의 커플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어서, 대전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사업추진 현황 발표 및 간담회도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경제계, 종교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지역 18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을 감안한 단체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4회 실시하고,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달인 아빠를 찾아라’ 등 지역 TV 방송을 통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현황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간담회를 열어 시·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난임치료 전문병원에 대한 현장방문도 진행된다. 대전 마리아병원을 방문하여, 난임치료 관련 주요사업 현황 등을 청취한 후, 현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대전광역시 등이 발표한 지역 현장의 우수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고, 간담회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현장 방문지는 광주광역시이며 오는 19일 방문할 예정으로 나머지 시·도에 대해서도 10월까지 현장소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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