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축구선수 커플 탄생! 로얄웨딩 화보 연출 언니 조향기 부부, 동생 커플 웨딩들러리로 나서
조향기 동생이자 슈퍼모델인 조기쁨과 성남일화 남궁도 선수의 웨딩사진이 10일 공개됐다.
조기쁨-남궁도 예비부부는 12월 10일 분당 할렐루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오월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예비신부 조기쁨의 웨딩드레스는 데니쉐르by서승연 작품으로 조기쁨의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언니 조향기와 그녀의 남편이 동생 부부의 웨딩들러리로 나서 웨딩촬영을 도왔다.
예비신랑이 촬영 내내 예비신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봐 주변 스태프는 물론 조향기 부부까지 시샘어린 눈총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웨딩촬영 관계자는 "신부가 슈퍼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신비스러우면서도 청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 여신과 같은 고혹적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조기쁨은 탤런트 조향기의 동생으로 2002년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매직엔 상으로 입상한 뒤 연예계로 데뷔했으며 예비신랑 남궁도 선수는 2001년 전북 현대 모터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해 2004년, 200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현재는 성남 일화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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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보같네요~
선남선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