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장터서 판매한 모든 수익금 저소득층 아동에게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을 모아 가탁, 가람지역아동센터에 헌옷 500여 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한 헌옷은 가람지역아동센터에서 일반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한 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방송록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옷을 모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청수 행신3동장는 "새마을부녀회는 헌옷을 기부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알뜰구매자는 헌옷구입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을,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은 특별활동비 등 도움을 받음으로써 행복을 얻는 세 가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서 가람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수시로 지역주민에게 헌옷을 기부 받아 말끔히 다듬어 매주 수요일 알뜰장터를 운영, 자원재활용을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아동의 건전한 인격함양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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