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기자】
프뢰벨이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습지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경기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와 베이비뉴스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임산부·육아맘 총 215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습지 부문에서는 '프뢰벨'이 2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번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태아보험 ▲제대혈 ▲우유 ▲놀이방매트 ▲교육전집 ▲유아쇼핑몰 등 30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프뢰벨은 통합교육과 전인교육을 추구하며, 유아 교육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프뢰벨의 교육 이념을 담아 어린이를 위한 교재 및 교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프뢰벨은 지난해 하반기 베이비뉴스가 실시한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구몬학습을 제치고 왕위에 올랐다.
프뢰벨은 전인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은물로 풀어 가는 다중지능 Edu 시리즈'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에 기초를 둬 영아다중EDU 부터 유아의 뇌 발달 특성에 따라 다중지능EDU1, 다중지능 EDU2, 다중지능 EDU3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 4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는 8가지 다중지능의 기초부터 강화, 응용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프뢰벨 측의 설명이다.
프뢰벨 관계자는 "프뢰벨의 교육 노하우가 이번 학습지 부문 1위를 통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 프뢰벨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연구를 통해 진행되고 만들어 졌으며, 전문적인 교수법으로 유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며 "시대에 발 맞추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뢰벨은 끊임 없는 연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뢰벨은 이번 조사에서 교구, 영어학습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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