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육아용품 준비 중 가장 많이 고심하게 되는 제품이 바로 유모차다. 유모차는 엄마와 아이의 외출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모자(母子)의 교통수단이자 아이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한다.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다른 용품들에 비해 선뜻 사기가 어렵다.
디럭스형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고 안정감이 있어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유모차다. 다만 절충형이나 휴대용에 비해 무겁고, 핸들링이 쉽지 않아 엄마들의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이태리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는 감각적인 유러피언 디자인,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기능성으로 요즘 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브랜드다. 잉글레시나의 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는 가벼운 무게감, 손쉬운 폴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엄마들의 현명한 출산, 육아 용품 구매를 돕기 위해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맘스리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맘스리뷰에서는 잉글레시나의 트릴로지를 살펴본다.
◇ 국민유모차 ‘트릴로지’의 매력
‘국민유모차’로 유명한 잉글레시나 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는 53년 전통의 이태리 유모차 전문 브랜드 잉글레시나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돼 탄생한 유모차다.
세련된 화이트 프레임과 조화를 이루는 패브릭 컬러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양대면 기능과 더불어 한 번의 작동으로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원 액션 폴딩 시스템’과 ‘셀프스탠딩’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세련된 디자인 및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제작하는 신뢰성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트릴로지는 신생아부터 36개월 아이까지, 3~15kg 아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트와 프레임을 포함한 무게는 약 9.5kg로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사이즈는 펼쳤을 경우 107cm x 83cm x 50cm, 접었을 경우 97cm x 48cm x 32cm다.
▲ 편한 외출
기존 유모차들은 아이를 안은 채로 유모차를 접고 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트릴로지는 잉글레시나만의 전세계 기술 특허인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를 한쪽 팔에 안고 남은 한 손으로 유모차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또한 앞바퀴 고정을 위해 허리를 굽혀야 하는 다른 유모차들과는 달리 앞바퀴 고정버클이 윗부분 프레임에 위치해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며, 한 손으로 간단히 잠금·해제할 수 있다.
신생아용으로 유모차를 구입할 시 살펴볼 점 중 하나가 등받이 각도다. 트릴로지는 180도로 눕혀지는 등받이, 접고 펼 수 있는 다리받침대를 갖춰 아이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이지클립 시스템으로 원터치 방향전환이 가능해 손쉽게 양대면 주행을 할 수 있다.
▲ 주행과 보관도 편리
트릴로지의 최대 장점은 부드러운 핸들링이다. 볼 베어링 시스템으로 주행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으며 마찰력이 적기 때문에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충격흡수 서스펜션으로 아기의 뇌 흔들림을 방지해 신생아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트릴로지는 어디서나 보관이 가능한 유모차다. 무게는 9.5kg, 접었을 때 크기가 97cm x 48cm x 32cm이기에 경차에도 디럭스 유모차를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셀프스탠딩이 가능해 공간활용도가 좋다.
◇ 엄마들의 찬사를 받는 유모차
유모차만큼 엄마들의 입소문이 중요한 제품도 없다. 선배 엄마들이 다년간 사용하며 느낀 제품후기가 후배 엄마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트릴로지를 사용한 엄마들은 유모차의 모든 기능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아이디 n11**은 “워낙 기존부터 명성이 높았던 유모차라 믿고 살 수 있었어요. 여름에는 유모차 차양막을 풀커버로 내려 사용하고, 겨울에는 풋커버로 바람까지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컵홀더 있어서 음료 마시다가 올려두기도 좋아요. 시트 쿠션감은 두말하면 잔소립니다. 안전벨트도 요즘 카시트도 이용하는 5점식이라 아이 안전에 걱정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디 joh**는 원터치 폴딩기능에 특히 만족감을 표했다.
“제가 체구에 비해 팔에 힘이 없는 편인데 트릴로지는 접을 때 부담이 없어요. 누르면서 당기고, 눌러서 살짝 밀어주며 접는게 아주 쉽더라고요.”
트릴로지는 타사 유모차를 써봐야 더욱 진가를 알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디 jjy**는 “물려받은 유모차가 있어 첫째 아이를 다른 유모차로 키우고 둘째부터 트릴로지를 사용했어요. 전에는 아이를 태우고 조금만 운전해도 몸도 피곤했는데 둘째부터 트릴로지를 쓰니 차원이 다른 유모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핸들링도 좋고 부드럽게 잘 미끄러져 나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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