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최근 임신을 하고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는 직장인 임신부입니다. 임신 이후에 피곤함을 더 느끼는데 직장까지 다니니 몸이 더 힘든 것 같아요. 만삭이 될 때까지는 직장에 계속 다니려고 하는데 직장인 임신부의 피로를 좀 덜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A.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신체적 정신적 피로가 심해지는데, 이 때 직장까지 다닌다면 업무 스트레스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산모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라면 피로를 즉각적으로 해소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직장인 임신부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 에너지와 비타민 등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도 좋다. 물은 수분을 보충하는데 필요하고, 임신을 하게 되면 식욕이 좋아지기 때문에 먹을 것을 찾게 되므로 과일이나 견과류 등 몸에 좋은 간식을 싸다니면서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임신부를 위한 환경이 잘 조성돼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탈 때에는 임신부 배려석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대중교통의 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회사에서는 편한 실내화를 신고 무릎담요, 등받이 쿠션 등을 사용해 요통이나 추위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사무실의 난방은 두통과 답답함, 졸음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하거나 밖에 나가 잠깐씩이라도 신선한 공기를 쐬는 것이 좋으며, 퇴근 후 집에 오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샤워나 족욕 등으로 피로를 해소해 혈액순환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이원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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