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다중언어교육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일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다중언어교육 연구학교 교원 및 부산시청과 교육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2년간 운영하는 다중언어교육 연구학교의 학생발표와 학교별 운영성과 발표를 통해 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언어교육 연구학교는 글로벌시대를 대비해 여러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연구학교 운영지원 협의를 통해 부산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 9월부터 6개월 동안 다중언어교육 모델학교를 시범운영 연구학교로 전환되어 운영 중인 학교는 초등학교 3교(광남초, 문현초, 청룡초)와 중학교 2교(하단중, 화명중)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시간에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선택과목과 자유학기제 선택교과, 방과후 시간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학교는 이 시간에 중국어반, 일본어반, 베트남어반, 러시아어반, 스페인어반, 아랍어반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세계언어체험의 날, 세계음식체험의 날, 각 나라별 놀이체험하기, 해당언어국의 동요부르기, 다중언어 골든벨대회 등 학교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연구학교들은 새로운 언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재구성하고 원어민 강사 채용을 위해 대학 및 다문화센터 등과 협조체제를 형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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