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잦은 코막힘, 비염증상 살펴봐야
자녀의 잦은 코막힘, 비염증상 살펴봐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2.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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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호흡시 호르몬 분비, 성장에 악영향 끼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강미야 원장은 “아이에게 잦은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또 연신 코를 풀어야하는 등 집중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코 호흡이 어려워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불면증을 유발하며, 호르몬 분비와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강미야 원장은 “아이에게 잦은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또 연신 코를 풀어야하는 등 집중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코 호흡이 어려워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불면증을 유발하며, 호르몬 분비와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이누리한의원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낮엔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엔 코막힘 증상이 있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며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시작된 콧물을 동반한 재채기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처럼 자녀가 잦은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소아 비염증상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염증상은 코막힘은 물론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고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는 증상, 눈과 인후부가 가렵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잦은 코막힘을 중심으로 한 비염 증상은 아이의 집중력 저하, 성적부진, 만성피로, 성장부진,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잦은 코막힘이 발생하더라도 처음부터 비염을 의심하지는 못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여길 때가 많은 것. 또 조금만 증상이 나아지는 것처럼 보여도 다 나은 것으로 오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처방식은 소아비염 증상의 방치나 다름없으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누리한의원 강미야 원장은 “아이에게 잦은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또 연신 코를 풀어야하는 등 집중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코 호흡이 어려워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불면증을 유발하며, 호르몬 분비와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잦은 코막힘에 시달리는 비염증상 보유 어린이들은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지는 등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예민해질 수 있다. 때문에 비염증상이 약간이라도 보인다면 초기에 철저한 대처를 해야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비염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단번에 치료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잇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프로그램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 치료의 핵심은 반드시 아이의 면역력과 자생력 향상에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잦은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해결할 수 있으며, 체질개선을 통해 앞으로의 비염도 예방할 수 있어서다.

먼저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비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체질에 맞는 1:1 한방 약물 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과 자생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드레침, 도장침치료도 받아볼 수 있다.

강 원장에 따르면 잦은 코막힘 등 비염증상의 직접적인 완화 및 호흡기 기능 개선을 위해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를 이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기능을 정상화하는 아로마 마사지,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코스비치료, 코스프레이, 연고 등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어 강 원장은 “적극적인 비염치료 노력과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역시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치료시기를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증상이 아이에게 끼치는 해악은 매우 크다.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만이  아이의 건강, 학업성취,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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