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은 미얀마 초·중학교 신축 기금으로
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일 흑백컬러의 웨딩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은 모두 두 장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사진 외에도 독특한 테마의 한복 사진이 눈길을 모은다.
당의와 족두리를 쓰고 웨딩베일을 늘어뜨린 김효진과 두루마기를 입은 유지태의 모습은 근대 조선시대의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테마로 촬영됐다.
두 사람이 웨딩스튜디오로 선택한 루브르네프 스튜디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웨딩촬영을 한 곳으로 장고 부부 역시 흑백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던 바 있다.
유지태 김효진 예비부부는 "행복은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틋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일 서울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주례를, 동료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유지태와 대학시절부터 동거동락했던 개그맨 김준호가 2부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가는 유지태의 지인인 피아니스트 박종훈 외에도 이기찬, 바다, 진주, 재즈보컬 윤희정 등 화려한 스타들이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결혼식 축의금은 월드비전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기부한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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