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추운 겨울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각종 질병이 찾아오고 있다. 그 중 소아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아이, 감기에 걸렸다가 회복되기까지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아이, 감기 치료를 진행해도 호전이 안 보이는 아이는 소아비염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평소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았던 아이, 가족 중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는 아이일수록 비염의 위험은 크다.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아이에게 소아 비염 초기증상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현명하게 대처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비염 치료방법의 선택도 중요하다.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소아비염은 아이의 성장장애 및 집중력 방해에 의한 학업능률 저하 등을 일으키는 골칫거리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비염 치료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 항생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잦지만 이는 매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일”이라며 항생제 치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항생제 사용량이 높은 편이다. 항생제는 세균 억제에 효과적이지만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장내의 이로운 균을 없애거나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면 이후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질병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해외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을 권고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소아비염 치료법으로 항생제가 아닌 면역력 관리를 위한 한방치료를 권하고 있는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치료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강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개별 맞춤 보약으로 아이의 속열 밸런스를 맞추고 원기를 보강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아로마를 코 속에 투여해 호흡기를 강화시켜 주는 것도 가능하다. 통증을 줄인 어린이 침치료는 기혈순환을 원활케 하고 비염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적외선치료, 비강세척, 코스비치료, 아로마 마사지 등도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된다. 항생제와는 달리 아이의 면역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아이 스스로 비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해당 치료가 가진 장점이라는 것.
아이누리한의원은 “소아 비염 증상을 가진 아이가 있다면 현재의 괴로움은 물론 학업이나 키성장에 의한 미래의 문제까지도 고려하여 서둘러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소아비염 치료를 당부했다.
한편 아이누리한의원은 ‘우리아이를 위한 브랜드연구소’인 ‘BBKI’ 에서 진행된 조사결과 3년 연속 어린이한방병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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