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용 의약품 안전 교재 '튼튼이는 약박사' 배포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올바른 의약품 보관 습관이 어린이 약물 중독 사고를 막는 첫 번째 안전 수칙이다. 알록달록한 어르신 약을 어린이들은 초콜릿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가정에 어린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복용하는 법에 대해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어린이용 의약품 안전사용 교재인 ‘튼튼이는 약박사’를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튼튼이는 약박사’는 약은 무엇이고 언제 사용하며 어떻게 낫게 하며 약 먹는 법 등의 내용으로 스티커 접착 활동, 퀴즈풀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연습문제집 형태로 구성됐다.
서울시 모현희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은 예측하기 힘든 호기심, 모방심리가 있어 어린 시절부터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반복적으로 의약품 안전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 교재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튼튼이는 약박사’는 서울시 e-book(ebook.seoul.go.kr)에서 볼 수 있으며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안전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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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한테 좋은 배움의 장이 되겠어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