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영양제로 유산균 추천하는 이유?
임신 준비 영양제로 유산균 추천하는 이유?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3.06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올바른 제품 선택 요령은?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스랩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스랩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최소 임신 3개월 전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는 게 보편적 상식이다. 그래서 임신 준비에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몸 관리를 하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임신 준비 영양제는 태아의 신경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과 두뇌세포 발달에 관여하는 ‘오메가3’,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 및 제왕절개 분만 위험 등을 낮추는 ‘비타민D’ 등이 손꼽힌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임신을 하면 급격하게 증가하는 여성호르몬에 의해 다양한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장운동이 둔화되거나 질 분비물이 늘어나 변비‧질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해 장의 연동운동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물질의 분비를 도와 질염을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을 막는 데 기여한다.

또한 꾸준한 유산균 섭취로 임산부 장내에 유익균이 늘어나면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태아는 자연분만 과정에서 엄마의 산도를 통해 빠져나오는 동안 모체의 유익균을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좋은 균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임산부는 평소 유산균 영양제 섭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처럼 예비 엄마를 위한 임신 준비 영양제 및 임산부 필수 영양제로 꼽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시중에 다양한 종류로 나와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선택 시에는 균주의 종류, 코팅력,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유산균의 효능을 볼 수 있다.

균주의 경우 한 가지 균종만 첨가된 단일균주 제품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유익균주가 함유된 복합균주 제품의 섭취가 권장된다. 유산균은 소장과 대장에 고루 서식해야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와 대장에서 작용하는 비피도박테리움이 적절히 배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때 김치에서 유래한 토종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CLP0611)’의 포함 여부를 확인해보면 좋다.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길기 때문에 내산성 강한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치유산균은 염분과 산도가 높은 환경에서 살아남아 번식한 균으로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도 우수하다.

더불어 프리바이오틱스가 보강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면 장내에 보다 많은 유익균이 부착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의 성분으로, 2015년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 시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산균의 수를 장내에서 최고 35배까지 늘려준다.

신바이오틱스 임산부 유산균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스랩은 “임산부가 먹는 것인 만큼 첨가물 사용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라며 “프로스랩은 천연을 지향하는 유산균 브랜드답게 식품의 맛과 향을 내는 합성감미료·착향료는 물론, 부패와 방지를 막는 보존제 등도 최대한 배제시켜 보다 건강한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