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5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부모대학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기 학부모대학’은 서울시 소재 학부모와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결과는 오는 28일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5기 학부모대학은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10주 동안 주1회, 오전 3시간(09:30~12:30) 4개 교육과정, 야간 2시간(19:00~21:00) 1개 교육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외부 캠퍼스로 지정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의 ‘나ㅓ, 일, 路’와 정독도서관의 ‘휴먼 라이브러리, 학부모책 되기’ ▲양천도서관의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기본과정)’, 노원평생학습관의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심화과정)’ ▲마포평생학습관의 ‘내 아이 행복한 미래 인재로 키우기(야간과정)’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나ㅓ, 일, 路’ 과정은 학부모대학 최초 외부캠퍼스로 지정된 하자센터의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와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나와 타인, 사회’를 이해하고, ‘일’에 대해 탐색하며 ‘길(진로)’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의 총 30시간 중 21시간(야간과정 총 20시간 중 14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학부모대학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료자에게 서울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부모대학은 기존의 단기성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부모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4월부터 제1기 학부모대학을 시작으로 576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수료생의 지속적인 학습 및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대학 자치동아리 지원 및 퍼실리테이터와 학부모책 모집 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서울교육에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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