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걷기 운동 중 무릎통증, 정확한 진단 중요해
야외 걷기 운동 중 무릎통증, 정확한 진단 중요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3.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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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 퇴행성관절염 한번 나타나면 자연치유 힘들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반월상연골판 파열과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한번 나타나면 자연치유가 어렵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2차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상호정형외과
반월상연골판 파열과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한번 나타나면 자연치유가 어렵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2차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상호정형외과


낮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야외 걷기 운동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걷기 운동은 체지방 감소 및 체력 증강,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반면 잘못된 방법으로 걷기 운동을 지속하면 무릎통증, 나아가 반월상연골판 파열, 퇴행성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하게 걷기 운동을 하다가 무릎통증을 느끼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일부는 무릎관절이 손상돼 병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

걷기 운동 후 시간이 지나 무릎관절이 붓고 무릎통증까지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인대염좌 또는 근육염좌인 경우 보통 1~3주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후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월상연골판 파열, 퇴행성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반월상연골판은 관절 연골에 전해지는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여기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극심한 무릎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무릎 관절 내 연골이 손상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게 된다. 무릎 관절을 지탱해주는 연골이 손상되어 뼈가 맞닿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과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한번 나타나면 자연치유가 어렵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2차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진단은 관절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진단(MRI)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연골 상태를 파악하기도 한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은 "무릎통증이 느껴질 경우 일찍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치료하면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라며 "무릎 주변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키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치료 등이 바로 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상호 원장은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을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하여 무릎 관절 주변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라며 "DNA 주사치료는 섬유성 연골 및 연골판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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