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항생제 오남용 주의, 유산균으로 장 건강 회복을
아기 항생제 오남용 주의, 유산균으로 장 건강 회복을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7.03.3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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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장까지 살아 도달하는 '이노바 쉴드' 주목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세균을 죽이는 약물인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유해 세균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유익균까지 함께 없애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다 보면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질 수 있디. 또 병원균에 대한 내성을 키워 항생제로도 제거할 수 없는 슈퍼박테리아를 양성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감기 등으로 항생제 복용 빈도가 높은 아기의 경우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2015년 미국 '소아과학회지'에는 생후 6개월 미만인 아기가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면 소아비만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이 실렸다. 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 온라인판은 잦은 항생제 노출이 소아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기의 항생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유산균을 통해 아기의 장내 유익균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산성에 약한 유해균을 저해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손상된 장내 환경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신생아를 위한 생유산균 제제를 고를 때는 제품에 함유된 균주의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기본적으로 균주마다 특성과 효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건강에 보다 유익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균종이 아닌 여러 유익균주를 적절히 배합한 복합균주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면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다. 시중 유산균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코팅기술 가운데 눈여겨볼 만한 것으로는 '이노바 쉴드'가 있다.

이노바 쉴드는 동결건조한 유산균을 산에 녹지 않는 지질·칼슘, 소화효소층으로 다중 코팅한 구조로, 유산균을 위액으로부터 보호해 장까지 운반을 돕는 것은 물론 소화효소 첨가로 소화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먹는 유산균인 만큼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도 중요하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부형제는 복합적으로 장기 섭취 시 인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한다. 식품의 맛과 향미 증진을 위해 쓰이는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도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해성분 걱정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스랩은 "장이 예민한 아기들이 섭취하는 것인 만큼 보다 자연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당사의 ‘프로스랩 베이비’는 유산균의 맛과 향을 살리는 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는 물론, 뉴트리코어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부형제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와 같은 화학부형제도 모두 배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로스랩의 5無(감미료·착향료·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 유산균, 뉴트리코어 등의 무부형제 비타민과 같이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한 자연주의 영양제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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