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 어린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눈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한경옥)은 10월까지 ‘희망주는 지역아동센터’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으로서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사하도서관은 이 사업을 사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연극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공연관람, 도서관 이용교육, 책 읽어주세요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경옥 관장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도서관은 지난달 30일 희망주는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수업에 사용할 책과 독서기록장을 선물로 주고 센터에 옛이야기 그림책 90권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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