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연예인뷰티마스터이자, 컬러테라피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스파더엘 이미나 대표가 지난 5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SBS 플러스 ‘여자플러스’를 통해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컬러테라피를 공개했다.

불면증은 많은 원인이 있지만 최근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한 불면증이 많은 만큼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정확히 바라보고 이해하고 그것을 다스려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컬러테라피스트 이미나씨는 ‘여자플러스’ 3MC인 변정수, 설수현, 정가은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 후, 육아 그리고 방송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던 정가은은 컬러테라피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 받는 동안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쎈언니의 이미지로 밝고 강인한 모습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진 변정수도 보여 지는 이미지와 다르게 내향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람들에게 힘들어도 내색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때로는 이것이 스스로에게는 강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음을 이야기하자, 변정수씨도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강인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고생과 그간의 노력들이 느껴져 녹화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똑부러지는 스타일인 설수현도 컬러테라피스트 이미나가 “사랑의 이슈가 많은신 것 같다”는 진단을 하자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이를 셋이나 낳을 수 있었다”며 나이가 든 후 아이들이 떠나가면 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변정수, 설수현, 정가은도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남들이 알 수 없는 마음고생도 있고 내면의 갈등과 아픔과 상처가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함께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나의 마음상태가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바라보고 반드시 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배울 수 있었다. 컬러테라피스트 이미나씨는 일상생활에서 컬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처방과 스틱스아로마를 이용해 아로마요법을 활용한 불면증 해소법도 알려줬다.

우울증과 불면증은 멀리 있는 것 같지만 가까이 있고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냥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잡으면 얼마든지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음을 엿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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