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단 하루 '빤짝 놀이터'가 찾아온다
일 년에 단 하루 '빤짝 놀이터'가 찾아온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1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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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파크, '꿈꾸는 어린이들의 빤짝 실험실' 주제로 13일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3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혁신파크 2017 빤짝놀이터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3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혁신파크 2017 빤짝놀이터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3일 서울혁신파크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혁신파크 2017 빤짝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혁신파크 2017 빤짝놀이터는 일 년에 단 하루 동안 ‘빤짝’ 열렸다가 사라지는 놀이터이자 반짝거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실험의 무대라는 의미로, 작년 첫 개장을 통해 무려 1만 50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어린이들의 빤짝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을 펼치며 놀 수 있는 열린 구조의 놀이터를 조성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혁신파크에 입주한 혁신기업을 비롯해 외부 전문 놀이교육기관이 준비한 ‘빤짝빤짝놀이터’ 프로그램과 은평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6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은평어린이축제한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 총 26개 기관이 함께 협업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서울혁신파크만의 이색 공간인 ‘피아노 숲’에서는 ‘도심 속 숲’이라는 특색에 맞게 밧줄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눈으로만 올려다보던 나무 위의 세상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상상하는 무중력 밧줄놀이터인 ‘팝업 놀이터’와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늘어뜨려진 천과 자연 바람을 통해 색다른 공간을 상상하고 생각의 힘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바람난 놀이터’가 마련된다.

세상에서 가장 넓고 깊은 한 평, ‘돗자리 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우리 가족 지식놀이터로서 어린이 뿐 아니라 삶에 지친 아빠, 엄마와 함께 잠들어 있던 뇌를 자극하며 쉼의 중요성과 지혜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책읽기와 더불어 종이 찢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은 물론 재미까지 기대해도 좋다.

이밖에도 모바일 공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가상현실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길거리에서 즐기는 대형 젠가 보드게임 ‘노니논다 놀이마당’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보드게임 등 서울혁신파크 야외공원 곳곳이 색다른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날 반짝 놀이터에는 놀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풍성한 맛의 향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료 나눔 컵밥’은 아이들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쁜 부모님과 함께 올 수 없는 혼밥족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페인, 홍콩, 벨기에 등 세계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서북50플러스캠퍼스 어르신들이 준비한 무료 ‘유니 자장면’(어린이 무료, 어른은 1000원)이 준비돼 있으며, 다문화여성 중심 커뮤니티 마을무지개가 준비한 ‘다문화 세계 음식 기행’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이색적인 혁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서울혁신파크 2017 빤짝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부터 부모님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가급적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을 이용하는 것이 권하며,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문의는 서울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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