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멈추지 않는 콧물, 비염치료 받아야
[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멈추지 않는 콧물, 비염치료 받아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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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치료로 아이의 면역력과 자생력 강화시켜 근본적인 원인 해결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키 성장, 학업 등 아이의 삶 전반에 큰 문제가 되기도 하는 소아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올바른 관리와 전문적인 대처를 시작해야 한다
키 성장, 학업 등 아이의 삶 전반에 큰 문제가 되기도 하는 소아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올바른 관리와 전문적인 대처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누리한의원


환절기면 늘 단골손님처럼 찾아와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는 증상이 있다. 바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소아비염’이다. 비염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비염으로 악화되거나, 축농증, 중이염과 같은 2차적인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소아비염 증상이 어떤 것들인지 미리 알아두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대표적인 소아비염 증상은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눈이나 코의 가려움, 구강호흡, 코골이, 비음, 집중력 장애, 활동성 저하 등이다.

동탄 아이누리한의원 이원정 원장은 “아이에게 나타난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비염임을 구분하지는 못하므로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이 중요한 것이 소아비염치료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밀히 진찰하고, 치료도 미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아비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비염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 오염된 공기, 실내 외 온도 차, 동물의 털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부터 개선해야 한다.

또한 소아비염 치료 시 눈에 보이는 증상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 등과 같은 약물치료법은 비염 증상을 잠시 완화시킬 수 있지만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코 점막의 기능을 바로잡고 면역력(자생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재발 가능성은 낮추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이원정 원장은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아이의 면역력과 자생력 강화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한방치료가 진행되는데, 1:1 한방 약물 요법을 비롯해 면역력과 자생능력을 향상시키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드레침, 도장침치료 등이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비염의 직접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강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레이저, 적외선,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기능을 정상화하는 아로마 마사지,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향기 한약 치료도 좋다는 설명이다. 향기 한약은 증류수로 제조되며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는 계지, 곽향, 작약, 세신, 창이자 등 코에 좋은 한약재로 집에서도 사용 가능할 수 있게 한의원에서 제공하고 있다는 것.

이원정 원장은 “비염을 비롯한 어린 시절 발생하는 질환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때 매우 장기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키 성장, 학업 등 아이의 삶 전반에 큰 문제가 되기도 하는 소아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올바른 관리와 전문적인 대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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