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배변훈련,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맘스팁] 배변훈련,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7.05.2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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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기저귀 불편해 한다면 배변훈련 시작할 때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배변훈련은 언제부터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배변훈련은 대소변 조절과 관련된 근육이 발달하는 18개월경까지는 이뤄질 수 없다. 사람은 방광이나 장이 가득 차 있게 될 경우, 심리적으로 괄약근이 저절로 열려 자동적으로 배설하게 된다. 따라서 근육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배변훈련이 어렵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지 않고 너무 이른 시기에 시작할 경우 오히려 아이의 배변훈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아기가 배변훈련이 준비되었을 때를 잘 살펴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게 걸음마기(13개월~24개월)에는 대변이나 소변을 보면 활동을 멈추거나 젖은 기저귀를 불편해하며 만지는 행동이 나타난다. 이러한 행동이 관찰된다면 아이가 배변훈련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부모는 배변훈련을 준비하면 된다.

첫 번째로 아기가 대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해 일정 시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어 젖은 기저귀가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또한 배변 팬티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 아이가 불편함을 호소할 때 변기에 앉혀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네 번째 아기의 생체 리듬 시간을 확인 한후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배변훈련의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니 아기가 익숙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잘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아기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변훈련에 부모가 너무 과장되게 칭찬하고 벌을 줄 경우 아기는 배변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지 못하고 심각하게 받아 드릴 수 있으므로 성공과 실패에 적당한 격려와 반응이 필요하다.
 

*도움말: 허그맘부천상동센터 장미연 놀이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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