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교통사고...왼팔 하나로 팔씨름왕 도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왼팔_하나로 #팔씨름_왕
여기 오른팔 없이 왼팔 하나로 팔씨름 왕을 꿈꾸는 17세 소년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최건우 군입니다. 15일 밤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에 소개돼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잠시 화면으로 최건우 군을 만나보겠습니다.
#격투기_선수보다 #더_강한
건우 군은 오른팔이 없기 때문에 오직 왼팔 하나로만 팔씨름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팔을 모두 사용하는 사람들보다 이길 확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건우 군은 이종격투기 선수보다도, 헬스로 단련된 운동광보다도 더 강합니다.
#초2때_교통사고 #사회복지사
건우 군과 베이비뉴스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 3월 베이비뉴스가 카밀 핸드크림과 함께, ‘희망의 손이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을 걸고 절단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기획기사로 연재했는데 그때 건우 군의 이야기도 저희가 기사로 소개한 것입니다.
건우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었지만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한 팔로도 잘할 수 있는 팔씨름에서는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건우 군은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자신도 장애라는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건우 군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소장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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