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과밀화 억제하고 주민 의료비 부담 경감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012년부터 야간과 휴일에 가벼운 감기증상 등 경증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억제하고 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야간 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내 야간 휴일 진료기관은 ▲서울연합의원(금호동1가) ▲이안힐텍소아청소년과의원(성수동2가)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행당동) 3곳이 지정돼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야간 휴일 진료 건수는 2만 7000여 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정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야간 또는 휴일에 주민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간 휴일 진료기관 운영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더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02-2286-7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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