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4일부터 11일까지 보육시설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급식관리 실태 및 안전 전반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의 식중독, 수족구병, 콜레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급식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음식물 조리 관련 조리실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 등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 5개분야 23개 사항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균열 및 손상 발생유무 등 시설안전 관리 ▲소화장비 관리 상태 등 화재사고 예방 ▲통학 차량 운행 시 보육교사 및 교직원 동승 여부 등 통학차량 안전 ▲비상계단 등 신속대피 가능여부 ▲안전교육실시 ▲미세먼지 관리 등 6개분야 25개 사항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 지도점검 계획을 어린이집에 통보해 자체점검을 유도한 후, 보육시설 운영부서와 식품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시, 구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안상호 출산보육과장은 “영유아기 때의 급식환경 및 안전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발달에 중요하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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